보은출신이면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박창흠 선수(사진 왼쪽)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대만 뉴 타이페이시 특별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5회 대만오픈 대회 및 웽루슈컵 우드볼 챔피언십 경기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우드볼 연맹 국가대표 12명 포함 8개국 선수 200여 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박창흠 국가대표 선수는 남자부 싱글 경기에서 1위를 차지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라 애국가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들어 올렸다. 박창흠 선수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우드볼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드볼에 대한 더 큰 관심으로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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