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동문회, 단합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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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동문회, 단합여행 다녀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30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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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생고 동문들이 모교와 농업발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충생고 동문들이 모교와 농업발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동문회이사회(회장 박순태/구 보은농고)가 지난 25일, 경북 포항시 일원으로 단합여행을 다녀왔다.
박순태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들이 모처럼 바다 내음에 흠뻑 젖었다.
 보은을 출발한 버스가 2시간 30여 분의 운행 끝에 도착한 곳은 바다 내음과 먹잇감을 찾아 날고 있는 갈매기의 비상에 이목을 끌었다.
 점심식사를 마친 이들은 시립미술관, 공연장, 인공폭포 등이 있는 환호공원을 뒤로 하고 스페이스워크로 향했다.
 해변도로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강한 햇빛을 받으며 '스페이스워크(Space Walk)'웅장한 모습이 드러났다.
 마치 구불구불한 모습이 뱀이 똬리를 튼 것처럼 보여졌다.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의 대표 기업인 포스코에서 1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 4월 착공해 2021. 11월 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333m 트랙 길이에 717개의 계단, 철로 이루어진 조형물로 밤이면 빛나는 조명 빛과 철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고 있다. 
 이곳을 둘러본 이사들은 한결같이 “둬든 최초가 되든지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감안해 우리도 보은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며 술잔이 오갔다.
 박순태 회장은 “날로 열악해져 가는 우리의 농업 현실이 안타깝기만하다.”면서 “스마트팜등 새로운 농업을 개척하고 활짝 열어 우리의 농업과 모교를 발전시켜나가자”고 여행에  이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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