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한일후드(주)
30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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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일후드(주)
30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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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일반산업단지 분양률 100% 달성
보은군, 제3산단에 기업투자유치 집중
보은군 최재형 군수(왼쪽에서 세 번째)와 한일후드(주) 박노춘 대표(네 번째)가 지난 20일 보은군수실에서 보은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한일후드(주) 본사를 이전하기 위한 3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약속했다.
보은군 최재형 군수(왼쪽에서 세 번째)와 한일후드(주) 박노춘 대표(네 번째)가 지난 20일 보은군수실에서 보은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한일후드(주) 본사를 이전하기 위한 3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약속했다.

보은군 최재형 군수와 도시락류 전문기업인 박노춘 한일후드(주) 대표가 지난 20일 3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한일후드(주)는 25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만두, 우동 및 튀김 등 도시락류 사업을 영위하는 우수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풀무원, 청정원, 동원, 사조, 한성 등 굴지의 국내 식품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일후드(주)는 총 300억을 보은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한다. 올해 산업단지 1만8176㎡의 터를 분양받아 2028년까지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총 12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은 한일후드의 본사 이전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노춘 대표는 “보은군은 2시간 이내에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라며 “이런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전국 유통망을 가진 도시락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 이전을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은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보은일반산업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군은 제2산업단지 분양 완판에 이어 4단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에 82만7000㎡ 규모로 조성하는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에 기업 투자유치를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한일후드(주)의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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