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터널 한 방향 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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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터널 한 방향 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 보은신문
  • 승인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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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수 보은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지난 16일 최재형 군수의 특별지시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폐쇄된 보은∼청주 국도 19호선 봉계터널의 이달 11월말 한쪽 방향 부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군청에서 부분 개통을 위한 사전준비 회의를 열고 공사 진행 상황과 유관기관 협의 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터널이 폐쇄된 직후부터 최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남부지소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과 군의 입장을 전하며 한쪽 방향 우선 통행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더불어 직접 사고 현장을 방문해 빠른 공사 진행을 당부하는 등 조속한 개통을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11월 말 봉계터널 한쪽 방향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봉계터널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빠른 진행을 독려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 온 산외면 주민들과 군민 모두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겨울철이 오기 전 한쪽 방향이라도 개통하게 돼 다행”이라며 “양쪽 방향 모두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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