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회인중, 연합체육대회로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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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회인중, 연합체육대회로 ‘의기투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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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의식 강화로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 기대
보덕중&회인중학생들이 달리기 경기를 힘차게 펼치고 있다.
보덕중&회인중학생들이 달리기 경기를 힘차게 펼치고 있다.

 보덕중학교와 회인중학교가 지난 17일(금)에 소규모학교 연합 체육대회 ‘보덕 & 회인 한마음 체육 축제’를 보덕중학교 보덕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소규모학교 활성화의 일환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보덕 & 회인 한마음 체육 축제에는 학생 61명(보덕중 33명, 회인중 28명)과 교직원 22명(보덕중 11명, 회인중 11명) 등 총 83명의 교육 가족이 참여했다. 
 또, 이번 체육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임공묵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6명과 충청북도교육청 장학사, 보은여고 최인길 교장이 함께해 힘을 불어넣었다. 
 오전에는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를, 오후에는 소규모학교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종목인 축구와 피구, 계주 등의 단체 종목이 펼쳐졌다.
 그리고 보은여고의 댄스팀이 축하공연으로 힙합댄스를 선보여,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정한진 보덕중 교장은 “두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신체활동 기회를 줄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며 “두 학교 간 연계로 운영한 체육대회을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애교심,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보덕중학교는 앞으로도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복례 회인중 교장도 “같은 입장의 소규모학교가 함께 체육대회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해준 보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함께 교직원들도 협동하고 단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보덕중과 회인중은 이번 소규모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쟁 활동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결속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보덕중.회인중 학생들이 댄스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보덕중&회인중 학생들이 댄스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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