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일본 미야자키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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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일본 미야자키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1.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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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16일(오늘) 일본 미야자키시청에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가진다.
이번 일정은 미야자키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보은군-미야자키시 교류 30주년 기념식과 초기 교류지인 다카오카정과 혼고중학교 방문, 교류협회 관계자 환영회에 참석해 한일 국제교류협회 관계자들과의 면담, 미야자키시 주요시설 및 우호 교류 사업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기념식에서 두 도시 간 동반자적인 교류.협력과 미래의 성장동력인 양국 청소년 교류를 강화한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확인서’를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과 공동 성명한다.
기요야마 토모노리 미야자키 시장은 “양 도시가 지난 30년간 쌓아온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고 양국 미래의 우호관계 발전을 책임질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며 “이전처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고 기회가 된다면 보은군에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30년간 청소년 문화 체험, 산업시찰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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