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은군, 기회발전특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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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은군, 기회발전특구 현장 점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1.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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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 병행
보은군 이혜영 경제전략 과장이 충북도 관계자들에게 보은군 기회발전특구 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은군 이혜영 경제전략 과장이 충북도 관계자들에게 보은군 기회발전특구 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지난 2일 현 정부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지역활성화 펀드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보은 현장에서 개최했다.
충북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발굴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지역활성화 펀드 프로젝트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해 지난 10월 제천시를 시작으로 11개 시군 대상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의 투자 규제 특례 신설, 세제 및 파격적인 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도에 따르면 충북은 올해 말까지 대규모 투자유치 등 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2024년 상반기 내 신청해 지정받을 계획이며, 2023년 11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지정을 위한 입주수요 확보와 시군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응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방의 재정의존도와 지역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4년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관광 등 민간 투자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지난 5월 저발전지역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6월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협약으로 반도체 가스 제조 분야의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핵심소재 전문기업 티이엠씨를 유치하는 등 2023년도 투자유치 4600억원을 돌파했다는 충북도의 설명이다.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투자유치 불리시군에 산업단지 조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보조금의 도 분담률을 상향하는 등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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