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숲에서 책 읽는 관기초 학생들 ‘웃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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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숲에서 책 읽는 관기초 학생들 ‘웃음 가득’
  • 보은신문
  • 승인 2023.11.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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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의 3월 초부터 11월까지 항상 꽃이 피는 학교 숲에서 1학년 어린이들이 담임선생님과 책을 읽는 시간을 이어왔다. 
 관기초의 특별한 이 학교 숲은, 3월 초 매화부터 산수유, 목련꽃, 모란꽃, 나리꽃, 수선화, 어리연꽃, 연꽃, 야생장미, 무궁화, 나팔꽃, 들국화, 등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고, 또 피고 지면서 매일매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뜰보리수, 앵두, 블루베리, 개암나무, 으름, 구기자 등의 열매 맺는 나무와 넝쿨들도 있다. 
11월의 학교 숲은 맑고 파란 하늘에 적절한 온도여서 아이들이 책 읽기에 딱 좋은 날씨다. 
이렇게 좋은 지난 2일에도 1학년 학생들이 담임선생과 함께 학교 숲 평상에 앉아 책을 읽었다. 
 하준찬 학생은 “교실에서 책을 읽다가 학교 숲에 있는 이 평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니 바람도 시원하고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너무 좋다.”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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