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차선 봉계터널 봉쇄로 보은을 오가는 주민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봉계삼거리 회전교차로의 임시표지판의 방향이 잘못 표기되어 주민들이 조속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산외면 쪽에서 보은·속리산 방향으로 나오는 한쪽에는 보은·속리산 이외에도 미원·청주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길을 모르는 이들은 커다란 혼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주민은 “이런 현실을 전달했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은 관계기관의 후안무치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바로잡고 봉계터널을 조속히 원상 복구해 불편을 없애는 것이 본연에 충실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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