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교직원 공동관사 ‘어울림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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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교직원 공동관사 ‘어울림관’ 준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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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공묵 교육장 “공감과 동행의 어울림 교육을 실천하다” 강조
임공묵 교육장,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울림관 준공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임공묵 교육장,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울림관 준공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지난 10월 26일, 교직원 공동관사 ‘어울림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청 교육감,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내빈,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공동관사 어울림관은 보은지역 교육 가족을 위한 복지일 뿐 아니라 보은교육 발전을 염원하는 숙원사업이었다.”라며 “오늘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관사 어울림관을 준공하게 된 것은 공동관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격적인 지도와 아낌없는 협조를 해준 도교육청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공동관사의 명칭 ‘어울림관’은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보은교육의 비전을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공감과 동행의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여러분께서도 어울림관에 입주해 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밀착된 교육을 펼쳐갈 교직원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도 “어울림관이 준공된 만큼 선생님들이 보은에 머무르면서 소중한 인재를 성장시켜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며 “나의 고향이 보은인만큼 어렵고 힘들 때 불러주면 언제든지 달려와 협조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준공된 교직원 공동관사는 총사업비 34억 2천2백만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989.33㎡에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총 19세대 규모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어울림관은 박인자 교육장 재직시 박 교육장이 문제를 간파하고 사업을 추진해 2020년 12월 18일 충북도의회의 사업계획 승인을 얻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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