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합동소방훈련으로 재난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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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합동소방훈련으로 재난대응력 강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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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관기초 학생들이 교실밖으로 뛰어나오고 있다.
화재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관기초 학생들이 교실밖으로 뛰어나오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6일~27일 양일간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월 26일에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직장자위소방대의 화재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은소방서 보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훈련시간과 화재지점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고 불시에 진행해 실전과 같은 훈을 펼쳐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을 마친 직원들은 보은119안전센터 윤화용 소방위로부터 올바른 소화기 사용방법도 익혔다.
 27일에는 관기초등학교를 찾아 ‘관기초-보은소방서구병산119안전센터-보은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지진 및 화재 대피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펼쳐, 교육공동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대응절차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국가적 훈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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