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숙 충북도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대응방식에 아쉬운 점이 있다며 제2차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효율적인 유치전략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제40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차 공공기관의 기본원칙으로 △인구소멸 위험지역과 저개발지역 중심으로 분산 이전하는 유치전략 수립 △충북 11개 시군이 연계된 민관 TF팀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보은군의 입지 조건을 거론하고 “보은군은 전국 최대의 방산기업 중 하나인 ㈜한화가 소재하고 있으며 많은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차제에 국방과학연구소 등 방산 관련 공기업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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