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지난18일, 보은학생참여위원회 학생과 보은탄소중립학교지역협의체 및 보은탄소중립학교 교사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 ㅤf뤁스퀘어와 음성 수소안전뮤지엄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기관 탐방 행사는 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을 통해 미래산업을 들여다보고 미래수소사회를 체험해봄으로써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실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보은학생참여위원회 초·중·고 학생들은 체험과 견학 외에도 윤병승 보은여고 교사의 강연으로 학교별 탄소중립 관련 학생자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 학부모 환경실천동아리인 초록맘밴드 이은영 대표의 사례나눔을 통해 지역 연계 탄소중립 프로그램과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도 나눴다.
임공묵 교육장은 “이번 탄소중립 기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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