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25일(수) 학교 강당인 동녘관에서 ‘빛나라! 동광온빛수학 체험전’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수학 데이”를 모토로 보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해 수학체험전을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교구를 활용한 부스별 로테이션형 대형 놀이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A~G의 7개 구역으로 나누어 펼쳐졌다.
동광초 5~6학년 학생들은 부스 운영을 주도해 A(AI)구역에서는 군집드론, VR 등의 AI 활동을, B(Basic)구역에서는 펭글루, 카타미노 등 각종 기본 보드게임을, C(Creative)구역에서는 스트링아트비즈 목걸이, 주령구 만들기 등 창작 활동을, D(Dynamic)구역에서는 씽크로스, 배틀쉽 등 경쟁 활동을, E(Elite)구역에서는 콰르토, 라보카 등 심화 보드게임을, F(Fun)구역에서는 행수랑 찰칵, 팽이의자 등 재미있는 활동을 미션 완료 형태로 진행하고 마지막 G(Gift shop)구역에서 쿠폰 도장별 뽑기 및 간식을 제공해 뜻깊은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부스 운영을 담당한 김윤서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수학체험전을 준비하면서 수학도 이렇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수학체험전을 총괄 담당한 김현정 교사는 “수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여기지 않고 즐겁게, 신나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고 이날의 목적을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구역별 미션을 완성할 때마다 인증받은 쿠폰을 들고 선물과 간식을 받은 학생들의 함박웃음으로 내내 시끌벅적해 축제 분위기가 감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