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교장 김기중) 6학년 학생들이 싱가포르로 해외 문화체험에 나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간 해외여행에 나선 학생들은 첫날, 인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하는 비행을 타고 숙소에 도착해 안전대피훈련을 실시하고 하루를 마감했다.
 2일 차인 17일에는 싱가포르 식물원 등을 탐방, 우리나라와 다른 기후의 식생을 탐색해보고, 가든스바이더베이라는 곳에서 낮에는 전망대에 올라 싱가포르를 조망하고 식사를 마치고 저녁에는 레이저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쇼를 관람했다.
 3일 차인 18일에는 싱가포르의 명소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건축미를 느껴보고, 아랍스트리트와 리틀인디아 등 싱가포르 안 여러 가지 다른 문화권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을 탐방하고 종합시장에 들러 이색적인 물건을 사는 등 싱가포르를 제대로 즐겼다. 
 이어, 여행 4일째인 오늘(19일)은 싱가포르와는 또 다른 문화권인 차이나타운을 살펴보고, 싱가포르의 명소인 머라이언공원과 센토사섬에 들러 체험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차인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수정초등학교는 “아이들의 꿈이 샘솟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이 진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주 25일부터 27일까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주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