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6일 새로운 심벌마크(CI)를 규정한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를 개정하고 사용에 들어갔다.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 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충북도는 알렸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상징물은 충북의 대표브랜드로 앞으로 도민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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