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TMF사료 신제품 출시회 갖고 판매에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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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TMF사료 신제품 출시회 갖고 판매에 본격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0.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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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 생산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 기대
보은옥천영동축협·농협사료충청지사·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TMF사료 신제품 출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농협사료충청지사·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TMF사료 신제품 출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농협사료충청지사·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이 지난 5일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보은완전혼합발효사료(TMF)공장에서 ‘TMF(육성·전기)사료 신제품 출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보은TMF사료공장은 지난 5월부터 준비해 기계설비의 점검과 시운전, 원료확보, 사료제조업등록, 시제품 시험생산, 사료성분검사를 통해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8월부터 완제품 생산과 판매에 돌입해 두 달여간 시험 운전을 거쳐 이날 신제품 출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구희선 조합장을 비롯해 ㈜디앤에이 김점현 대표, 보은군의회 성재홍 의원, 보은군청 신중수 축산과장, 김효수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보은한우영농조합 김태용 회장, 속리산한우작목회 신현호 회장, 보은옥천영동축협 권기인 상임이사. 김주홍, 정조영, 이민규 이사 등100여명이 참석해 제품 출고를 축하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날 출고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료를 생산·공급해 하루 최대 생산량 40톤, 연간 1만2000톤의 섬유질 발효사료를 생산한다. 
보은지역 800여 한우농가에서 사육중인 한우 4만2000여 마리에게 고품질의 TMF사료를 공급, 보은한우의 고급육 생산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오늘 TMF사료 신제품 출시회를 기회로 축산농가의 소득증가와 안정적인 축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조합원님들이 이용하는 그 어떤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자부했다.
 구 조합장은 계속해 “조합원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도편달 바라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면서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님들의 경영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임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축산인의 조합, 축산인의 소득향상과 권익을 대변하는 100년 축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보은TMF사료공장 관계자도 “기존의 TMR사료보다 TMF사료의 생산성이 좋은 것을 한우사육농가들이 더욱 잘 알고 있다”며 “한우농가, 농협사료 충청지사,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생산, 공급, 판매를하는 만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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