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괴산 드림마크로 가을 나들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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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괴산 드림마크로 가을 나들이 다녀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0.12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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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드림파크를 찾은 판동초 학생들이 유기식품 안전검사를 하고 있다.
괴산 드림파크를 찾은 판동초 학생들이 유기식품 안전검사를 하고 있다.
괴산 드림파크를 찾은 판동초 학생들이 유기식품 안전검사를 하고 있다.

 판동초등학교(교장 김경연) 1~3학년 학생들이 지난 5일, 괴산군의 ‘숲속작은책방’과 ‘드림파크’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색적인 서점 숲속 작은 책방에서는 백창화 작가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과 이야기를 직접 소개해주고, 그림책도 직접 읽어줬다. 아이들은 아기자기한 재밌는 공간에서 여러 책들을 구경하며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씩 구입했고 북앤드 만들기 체험도 경험했다.
또,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는 인근의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자연드림의 생산품과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이곳은 복합문화단지로 판동초는 학생들은 어묵과 김을 만드는 공방 2~3곳과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V&B검사센터(친환경 유기식품검사센터)를 견학하며 독서와 자연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기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연우(3학년) 학생은 “이런 서점은 처음인데 친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만들기를 해서 너무 재밌었고, 우리 학교 매점에 파는 음식들이 여기서 만들어지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연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책에 대한 학생들의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다”며 “학생들이 식품 안전에서 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자연드림파크를 다녀와서 그런지 매점에서 간식 사 먹을 때 모습이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어 “새로운 경험을 할 때 마다 학생들의 모습이 달라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마음과 생각이 큰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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