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지난 22일 산외초등학교 2학년 김민솔(좌) 유상우(우) 학생이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은119안전센터를 찾은 유상우 김민솔 학생은 “항상 보은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방관님들이 너무도 고맙다”며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한 후 직접 쓴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한 두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소방관들에게 물어보고 안내에 따라 체험도 실시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소방서를 직접 찾아와 우리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편지와 간식까지 전해준 것은 소방관 생활 20년 중 처음”이라며 “학생들의 마음에서 커다란 감동과 보람을 느낀 만큼 학생들의 마음을 받아 보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반겼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