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 추석 앞두고 활력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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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실버복지관, 추석 앞두고 활력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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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추석명절과 노인의 날을 앞둔 지난 22일 ‘팔팔한 청춘! 행복 한가위 그리고 빛나는 노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펼쳐 어르신들께 활력을 선사했다.
  가수 안아성의 사회로 진행된 행복나눔봉사단(대표 송철재)의 축하공연은 양금남(단장)의 지휘아래 박순권, 임락순, 서순자, 홍완기, 김태출 단원이 ‘눈물젖은 두만강’, ‘찔레꽃’, ‘울어라 열풍아’,를 색소폰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명희가 ‘엄마 아리랑’과 ‘두물머리 사랑’을 들려줬고, 양금남 단장이 ‘꽃마차’와 ‘도찐개찐’을 색소폰 연주로 들려줬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이하연, 김동복, 구본명, 안아성, 양승영이 출연해 다양한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했고, 서순자, 김태출, 홍완기 선생의 색소폰 연주가 즐거움을 더해 실버복지관어르신들의 어깨들 들썩이고 함께 나와 춤도 추며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오후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송편만들기’, ‘메이크업& 다육이나눔’, ‘네일아트’, ‘포토존 사진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체험행사가이어졌다.
 또, 보은군실버복지관 2개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인 ‘이(耳)침 봉사단’과 ‘이야기 愛 봉사단’이 ‘이침 체험’ ‘캘리그라피 양초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해 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얻은 실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전개된 ‘전래놀이 청백전’과 ‘박 터트리기’를 통해 복지관 이용회원과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뜻깊은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은자 관장은 “우리 보은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과 봉사단체들이 동참해준 덕분에 풍성하고 의미 있는 명절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가수 안아성이 '울고넘는 박달재'를 부르고 있다.
가수 안아성이 '울고넘는 박달재'를 부르고 있다.
실버복지과누어르신들이 네일아트서비스에 만족해하고 있다.
실버복지과누어르신들이 네일아트서비스에 만족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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