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에서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2학기 상담 및 생명존중주간 행사를 운영했다.
위(Wee)클래스에서는 '하트의 약속'과 '따뜻한 말 한마디 그거면 충분해'라는 두 가지 행사를 진행하면서 본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트의 약속' 행사는 전교생 뿐만아니라 교직원도 함께 생명존중서약서를 읽고 서명을 통해 생명존중 및 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그거면 충분해' 행사는 점심시간에 위(Wee)클래스에서 생명존중 의미를 담은 캘리그라피 도안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꾸미고 생명존중 문구가 적힌 선물도 참여한 모두가 받아 갈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꾸민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교내 복도에 전시함으로써 나와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이 넘칠 수 있는 훈훈한 학교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김OO(5학년)은 "캘리그라피를 만들때도 좋은글을 읽으며 기분이 좋아졌는데, 제가 만든 작품이 복도에 걸리니깐 뿌듯하고, 친구들 작품도 다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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