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학교장 소통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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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학교장 소통토론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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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초중고 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실있는 교육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지고 있다.
보은지역 초중고 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실있는 교육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지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지난 15일, 보은지역 초(14교), 중(5교), 고교(4교) 학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정한진 보덕중학교 교장은 이날 사례 발표에서 인근 초등학교와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관리자 협의회를 통해 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사례 발표를 한 보덕중학교는 올해 학구내에 있는 초 4교(관기초, 세중초, 속리초, 탄부초)와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보은교육청에서는 점차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보은지역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급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관내 초·중학교를 지리적 4권역으로 구분하여 인근 초·중학교를 연계하는 권역별 소통토론회를 통해 문화예술, 체육활동, 체험활동 등 인근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려 교육활동과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청이 관련 예산집행을 지원했다. 
 사례 발표가 끝나고 이어진 학교장 현장 소통의 시간에는 지난 9월 4일, ‘교육공동체 추모와 회복의 날’ 운영과 관련해 교육침해 재발 방지와 교권회복을 위한 학교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속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 하루속히 교권이 회복되고,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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