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회인면민의날 화합 한마당 잔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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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회인면민의날 화합 한마당 잔치’ 풍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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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라이더 타운과 공유 주거단지 조성하겠다” 밝혀
회인면민의날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모처럼 만난 주민들이 그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회인면민의날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모처럼 만난 주민들이 그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15회 회인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가 지난 12일 7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회인면 다목적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잔치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재한 민주당 동남4군 지역위원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여해 축하와 발전을 기원했다.
 이에 앞서 회인면 주민들은 식전행사로 하이우먼 댄싱북 단원들의 난타공연, 대청댐노인복지관 어르신드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회인초 학생들의 난타공연, 고석리 경로당 어르긴들의 댄스공연, 회인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회인면 풍물단의 풍물연주 등으로 정겹고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재형 군수은 박흠인 회인향교 전교와 고춘자 회인면생활개선회 전 회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주민화합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박덕흠 국회의원도 김현조 대청댐노인복지관장, 차인숙 회인면생활개선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대청댐노인복지관과 회인면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치하를 아끼지않았다.
  이어, 회인면청년회 임웅철 회원과 박성태 회인면자율방범대원이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으로부터 군의장상을 수상했고, 행사를 주관한 김진완 회인면이장협의회장은 회인면행정복지센터 김일동 팀장과 남보은농협 회인지점 홍찬웅 대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주민에대한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7월 내린 폭우로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은 회인면의 피해가 너무도 안타깝다”며 “피해지인 회인천을 원상복구에 한층 더해 하천폭을 확장하고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교량 및 취수보를 재가설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회인면을 만들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인면은 회인향교, 회인인산객사, 풍림정사, 회인사직단, 시인 오장환의 숨결이 느껴지는 충절의 고장 문학의 고장”이라며 “중앙리 라이더 타운, 공유주거단지 조성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박덕흠 국회의원, 윤석영 군의원, 박경숙 도의원이 무대에 올라 회인면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날을 축하했다.
 푸짐한 잔칫상 점심식사를 마친 주민들은 이어지는 공연에 더욱 흥이 돋았고 회님면 25개 마을이 무대에 오른 노래자랑에 어깨를 들먹이며 박수가 쏟아졌다.
 그 결과 21개마을 가수들을 뒤로하고  조항조의 ‘거짓말’을 부른 오동리 김남인씨가 3위에 올랐고, 가수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을 부른 이공분(송평1리)씨가 2위를, 가수 우연희의 노래 ‘우연이’를 부른 최종예(애곡2리)씨가 1위를 차지하며 이날 행사의 막을 내렸다.

김진완 회인면이장협의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진완 회인면이장협의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주민들이 무대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주민들이 무대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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