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19일 속리산면 백현리 마을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20명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 75근으로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숙성시켜 오는 12월에 된장, 간장과 함께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숙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장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현재 597명의 회원이 특색사업으로 김치.떡.밑반찬.고추장 등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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