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생활체육 육상대회 ‘종합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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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생활체육 육상대회 ‘종합3위’ 등극
  • 보은신문
  • 승인 2023.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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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활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종합3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충북생활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종합3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 생활체육마라톤클럽(회장 이충현. 이하/마라톤클럽)이 충북 육상계의 선두그룹으로 우뚝 솟았다.
 옥천군에서 개최한 제33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충북지역 11개 시·군 중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100m남녀, 200m남녀, 400m남.녀, 400m남녀계주, 800m남녀, 1500m남녀, 3000남녀 경기등 총 15개 종목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 출전한 17명의 보은마라톤클럽 회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빌휘했다.
 그 결과 엄학진 선수가 200m 남자부에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주현정 선수가 200m 여성부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00m계주에서도 하유정, 박명선, 민병학, 장성기 선수가 출전해 3위를 차지했으며, 800m에 출전한 최상숙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3000m에 출전한 하유정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러한 성과로 보은군은 충주(1위), 청주(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보은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제천시, 음성군, 진천군 등 타 시군으로부터 부러움과 찬사가 쏟아졌다.
 이충현 회장은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에서 타 시군을 따돌리고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정말 자랑할만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보은마라톤클럽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타 시군에서 우리 보은군을 부러워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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