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독서캠프로 책에 물드는 밤 보내
상태바
보은여중, 독서캠프로 책에 물드는 밤 보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1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보은여중 학생들이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보은여중 학생들이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보은여중(교장 최인길) 학생들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인문고전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서캠프운영으로 책에 물드는 밤을 보냈다.
 이번 독서캠프는 인문고전독서 체험활동 확대로 학생들의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하루를 머물며 책에 물드는 시간을 통해 책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 1일 차에는 ‘책 속 무드등 만들기, 독서 토론, 책 읽어 주세요’ 등 도서관을 활용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일 차에는 ‘과학·수학, 예술과 독서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 문화관’등을 방문해 독서와 연계 활동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이 모(2학년) 학생은 “감성적으로 꾸며진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하루를 머물며 책을 읽는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었는데 정말 꿈만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환한미소를 지었다.
 홍 모(1학년) 학생도 “캠프에서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고, 책과 연관된 장소를 탐방하며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여중에서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책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하고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