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한전동 농가, 첫 벼 수확 기쁨 누려 
상태바
삼승면 한전동 농가, 첫 벼 수확 기쁨 누려 
  • 보은신문
  • 승인 2023.09.1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에서 벼 첫 수확자로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 농가가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 농가 논 0.8ha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이날 한 씨의 농지에서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첫 모내기를 한 이후 4개월 동안 재배했다. 품종은 정부 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우수한 밥맛을 가진 품종으로 알려졌다고. 수확한 쌀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4kg, 10kg) 단위로 포장돼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는 장마와 태풍, 폭염 등 기후 환경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벼 생육 초기 일조량이 부족한 편이지만 이앙 시기가 빠른 조생종 벼는 태풍 피해가 적어 양호한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올해 폭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벼 생산으로 보은쌀의 품위를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보은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