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은대추배 전국우드볼대회 성료
상태바
2023 보은대추배 전국우드볼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07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우드볼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전국우드볼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2023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속리산 우드볼구장에서 펼쳐졌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이재권)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강릉, 수원, 서산,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재섭 대한우드볼연맹회장, 오주훈 경북과학대 사회체육학과장(교수), 우경수 부군수, 구왕회 문화원장, 서정만 보은농협조합장, 강석지 산임조합장 등 내외귀빈이 찾아 성공적 대회를 기원했다.
 열띤 경쟁 끝에 남자개인전에서 110타를 기록한 박창흠(보은) 선수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20타를 친 박종진(보은)선수가 2위, 124타를 기록한 박지현(보은)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보은의 실력을 과시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수원시에서온 이상욱 선수가 138타에 그쳐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42타를 기록한 최영희(안산시)선수가 2위, 143타의 김수연(청주시)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도 보은의 기록은 뛰어났다.
 이태호.송영수(보은)조가 80타(저타수)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김혜준. 김명환(보은)조가 80타로 2위, 한봉수. 이협재(안산시)조가 83타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조성희.김영미(화성시)조가 93타(저타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복남.박현숙(보은) 93타로 2위, 이종순.이미숙조가 97타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긴 장마와 폭염으로 경기장 곳곳의 잔디가 손실되어 경기에 큰 불편이 있어 많은 참가선수들이 조속한 복구를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