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제3회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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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제3회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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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식 위원장 “소통과 화합으로 탄부면의 위상을 드높이자”
탄부면주민들이 탄부면합창단의 노래에 흥겨워하며 박수로 박자를 맞추고 있다. 
탄부면주민들이 탄부면합창단의 노래에 흥겨워하며 박수로 박자를 맞추고 있다.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준식)가 지난 2일 보덕중학교 보덕관에서 주민과 내외빈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탄부면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탄부면 노래교실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민속경기, 경품추첨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탄부면을 한 단계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 발전에 헌신 노력한 탄부면새마을부녀회 박경숙 회원에게 군수상을 시상했고, 보은군의회에서도 탄부적십자봉사회 박세구 회장에게 의장상을 시상했고, 박덕흠 국회의원이 탄부면자원봉사회 조정식 회장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이어, 탄부면축제추진위원회에서도 주민화합과 발전에 기여해온 최용운(당우리), 김문식(대양리), 김민자(임한리)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탄부면행정복지센터 김태숙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력을 치하했다.
 오준식 탄부면민의날 한마음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한마음축제는 지난 2회 축제 때와 달리 화합과 웃음이 넘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탄부면민들의 결집된 힘을 통해 소통과 화합, 발전은 물론 보은지역 지역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최재형 군수도 “우리 탄부면은 보은을 대표하는 탄부뜰이 있어 보은군 최대의 곡창지대며, 탄부쌀은 보은군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쌀”이라며 “탄부면민들께서 흘리는 땀이 헛되지 않도록 통합RPC 건립, 농업경영 융복합센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부면 행복센터, 행복마당,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은 “ 오늘 행사는 주민 모두가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너무도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을 기회로 막걸리 한잔 나누며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며 탄부면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북돋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탄부면 주민들은 물론 탄부면 지역 기관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푸짐한 음식에 자전거, 밥솥, 화장지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함께 노래하고, 웃, 즐기고, 정을 나누는 소중하고 알찬 행사였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펼쳐진 고무신양궁 경기에서는 덕동리가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2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당우리가 2위, 상장1리가 3위를 차지하며 각각 16만원과 12만원이 상금을 수상했다.
 노래자랑에서는 구암리 이재석·아다인조가 대상을 차지하며 1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데 이어 벽지리 김영미씨와 매화1리 류재영씨가 2위,  조윤호(덕동), 강팔식(매화2리), 김종미(평각2리)씨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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