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제2회 장안면 한마음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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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면 ‘제2회 장안면 한마음 잔치’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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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희 위원장 “장안을 역사 문화 경제의 명소로 더욱 발전시키자”
이남희 위원장이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와 황곡리 정용직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남희 위원장이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와 황곡리 정용직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장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희)가 지난 1일 속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내외빈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장안면 한마음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과 장안면오카리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마을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장안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나된 모습에서 화합과 감동이 묻어났다.
 장안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개회식장에서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정태영(봉비)어르신과 93세를 맞이한 이태호(장안2리)어르신께 더욱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며 장수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장안면 발전에 헌신 노력한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 남기영(봉비리)회원과 장안면 유도회 김종규(봉비리)회원에게도 최재형 군수가 군수상을 시상했다.
  보은군의회에서도 윤윤용(황곡리), 전재숙(서원리)씨에게 의장상을 시상했고,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와 정용직(황곡)씨에게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남희 장안면축제추진위원장은 “동학농민취회지가 있는 우리 장안면은 99간 선병국가옥과 정부인소나무, 서원계곡이 소재한 역사적 명소이며 사회복무연수원, 우진플라임이 보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곳”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우리 장안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장안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최재형 군수도 “올여름 긴 더위와 장마, 태풍으로 장안면민 여러분들께서 고생 많았다”며 “장안면 발전을 위해 비룡저수지에 180억여 원을 들여 비룡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장안면 어울림센터, 어울림 마당, 생태공원을 조성해 장안면이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안면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 그리고 일부 주민들이 공동으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 또 주최측은 냉장고, TV 등 전자제품과 여러 종류의 생활용품 등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준비해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날 경품권을 500여장 배포했고 잔치가 끝나고 돌아가는 참석자 손에 손에는 잔치를 기념하는 타올을 들려줬다.  
한편, 이날 펼쳐진 투호경기에서는 개안리가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3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봉비리가 2위, 오창1리가 3위를 차지하며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이 상금을 수상했다.
노래자랑에서는‘사랑아’를 부른 불목리 박미정씨가 1위에 오르며 밥솥을 상품으로 차지한데 이어 ‘연상의 여인’을 부른 구인리 배창목씨가 2위, ‘오라버니’를 부른 장재리 최순분씨가 3위를 차지하며 이날 잔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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