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보다 2641억원 증액
충북도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641억원(일반회계 2408억, 특별회계 233억원)을 증액 편성해 지난 29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7조 2648억원으로 기정예산 7조 7억원보다 3.8%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방세수 및 지방교부세 감소 전망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난 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사업 및 재난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1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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