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임곡리 주민과 향우회 50여 명은 지난 27일 “빛생 단체는 임곡리 신당화 조형물을 즉시 철거하라”며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5가지 사항을 ‘빛생 단체’에 요구했다. △마을 신당화 조성이 마을 미화가 될 수 없다 △신당화 조성물을 즉시 본인들 내부로 철수하라 △500년 집성촌 문화 훼손을 즉시 중지하라 △공공거리 독점과 통행 방해 위협을 즉각 중지하라 △폭력행사 단체 위협을 사과하고 배상하라 등을 요구했다.
임곡리 향우회는 “빛생 단체의 마을 신당화 조성 작업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민의 의사를 분명히 하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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