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학부모연합회, 교권회복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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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학부모연합회, 교권회복에 발 벗고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8.3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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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서 교권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이정선)에서도 교권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보은학교학부모연합회에서는 지난 8월 28일(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들은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교권회복 캠페인을 펼쳤다.
  보은 초·중·고교학부모 회장으로 구성된 보은학교학부모연합회는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바른 교육과 선생님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2023,보은군어린이물놀이장(7.18.~8.20.)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로 23개교에 배포할 스승 존중 현수막을 제작해 29일 이후 각급 학교에서 또다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회장은 “스승의 날 행사도 하지 않고, 교권을 침탈당하는 사회적 현실에서 이렇게라도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임공묵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스승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교권이나 학생인권 등 서로의 권리가 존중되어 교실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장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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