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 재개 발표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도는 지난 17일 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강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참가 및 교류 확대 △한국관광공사 협업, 연계사업 발굴 △청주국제공항 중국 운항노선 홍보 및 확대 △중국 자매결연 도시 대상 충북 관광 홍보 등 중국 단체관광 대비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특히 중국의 황금연휴 기간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의 충북 방문에 대비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예산을 당초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해 관광 특수를 맞이한 관광업계를 지원키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관광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높은 산업”이라며 “충북이 관광 중심지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충북의 매력이 중국 대륙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