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이선화 학생,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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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이선화 학생,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대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8.2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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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품.
대상 수상작품.

 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가 23일, 이선화 학생(6학년)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열린 「제1회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달라서 THE 즐거운 행복한 세상, 서로가 서로를 공감하는 우리'를 작품명으로 한 포스터다.
   이번 「제1회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는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이라는 공모 주제로 2023. 5. 8.~ 6. 9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등 누구나 응모로 진행됐으며 , 초등부에서는 총 185 작품이 응모되었고 이중 단 4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 표현 및 장애공감문화의 가치 및 사회적 인식 변화 유도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창의적으로 작품을 구성한 작품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화 학생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문구와 긍정적 표현과 방법이 이에 충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상을 수상한 이선화 학생은 “방과후 수업으로 미술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은 것이 이번 결실의 원인”이라며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이 수상의 원인이 된 것 같은 만큼 장애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정호원 세중초교장은 “전국 공모전에서 우리 학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너무도 뜻깊은 일”이라며 “더욱 노력해 역량있는 아이들을 성장시켜 이같은 학생 많이 배출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계획”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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