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는 14일,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묘봉과 도명산 탐방로에 대한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을 위해서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방문해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해당 탐방로에 대한 사전 예약을 하거나, 묘봉과 도명산탐방로 입구에서 탐방신청서를 작성 후 입장 허가를 받으면 탐방이 가능하다.
예약은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7)로 문의하면 된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 그리고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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