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광복절 맞아 곳곳에 태극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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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광복절 맞아 곳곳에 태극기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8.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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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회원들이  광복적을 앞두고 곳곳에 태극기를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회원들이  광복적을 앞두고 곳곳에 태극기를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회장 홍순철)가 보은장날인 지난 11일, 집수리봉사와 태극기 전달로 주민들의 애국심과 이웃사랑을 고취했다.
 광복 78주년를 맞아 펼친 태극기나눔 활동에는 홍순철회장과 이정례 여성회장 등 15여명의 회원 함께해 보은읍, 산외면, 내북면, 회인면 등 지역 곳곳을 찾아 태극기를 전달하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같은 날 홍수철 회장, 이정례 여성회장, 이성원 청년회장 등 2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폭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회인면 용촌리의 농가를 찾아 온갖 살림살이를 밖으로 빼내 쓸 것 못 쓸 것을 구분해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어, 천정과 벽에 도배를 새로하고 바닥에는 최고급 장판을 새로 깔아 새집으로 재탄생시키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집주인은 김(63)씨는 “지난번 장마로 집 구석구석이 난장판이었는데 자총회원들이 와서 이렇듯 깨끗하게 집을 고쳐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자유총연맹회원들이라서 나라만 사랑하는 줄 알았더니 이웃사랑도 하더라”면서 활짝웃었다.  
 홍순철 회장은 “장마로 피해를 입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현장을 찾아 집수리에 땀 흘려준 회원들의 노력이 너무도 대견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에서는 지난 7월 29일에도 40명의 회원들이 괴산댐 월류에 따른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를 찾아 버섯종균처리 작업과 박스작업은 물론 함께 가져간 포크레인작업으로 쓰레기는 물론 하우스속 토사작업으로 피해농사의 고통을 크게 덜어준 바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에서는 평소 6.25전쟁음식시식회, 태극기보급, 어려운 이웃돕기, 방범순찰활동 등으로 이웃을 돌보고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집을 찾아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집을 찾아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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