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어린이집(원장 유선희)이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팔아보며 소비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후 이렇게 모아진 성금을 지난 16일 보은군 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보은어린이집은 지난 6월 23일 각 가정에서 의류, 신발, 책, 문구류 등을 모아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진행했다. 보은어린이집과 보은군 가족센터 두 기관은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며 문화 다양성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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