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마약예방 슬로건 공모 선정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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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마약예방 슬로건 공모 선정작 시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8.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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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에서는, 최근 청소년 마약범죄 증가로 인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마약예방 홍보 및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추진한 마약예방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보은경찰서 소뢰의실에서 있는 이날 시상식에서 오진아(속리산중)학생이 최우수상을,조경준(속리산중) 학생이 우수상을, 홍시아(속리산중)학생이 장려상을, 오지훈(속리산중)학생과 김지율(속리초)학생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건우(동광초), 이미소(속리산중)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공모전 응모 결과에 웃음을 지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보은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0명이 접수한가운데 자체 심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위원, 직원 투표, 서장님 투표를 거쳐 최종 7개의 수상작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마약예방 공모전 참여를 하며 청소년 마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가 참여한 작품이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에 쓰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고, 친구들에게도 마약의 위험성 등에 대해 널리 알려야겠다.”고 만족을 표했다.
 김용원 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마약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조금 더 경각심과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마약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마약범죄의 문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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