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열렸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홍순철)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회장 박현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3,000여명의 육상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120개 종목에서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보은군은 특히 올해 대회는 폭염으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느 대회보다 준비를 철저히 했다. 보은을 방문하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등 스포츠하기 좋은 고장으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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