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시작한 ‘뱃들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인기가 군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
특히, 토요일, 일요일에만 물놀이장을 가득 채웠던 어린이들이 지난 20일부터 대부분의 보은지역 초등학교가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평일에도 풀장과 미끄럼장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무더위를 확 날려버리며 활력이 넘쳐난다.
여기에 더해 물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코미디마임쇼, 비눗방울풍선쇼, 마술 등은 신기함과 즐거움을 더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하고 있다.
토요일인 지난 22일 하루에는 1,000여명의 어린이와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하루평균 500~600여명이 물놀이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룬다. 이번 주에도 뱃들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야호~”라 소리치며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