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5개년 상권활성화사업 구역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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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5개년 상권활성화사업 구역 고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7.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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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면적 11만㎡ 점포수 500여개 대상…60억원 투입 

보은군이 상권활성화사업 구역 지정 및 5년 사업계획을 지난 18일 군홈페이를 통해 고시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 도비 9억, 군비 21억)을 들여 쇠퇴한 원도심 시설개선과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원도심 상권 부흥 및 상인의 자생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시에 앞서 보은군은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상권활성화사업(일명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상권까지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구역 지정 및 사업계획은 보은읍 삼산리 5개 구역을 사업권역(110,582㎡, 점포수 약 500여개)으로 하고 있다. 사업권역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상권 △결초보은시장의 상권문화 육성형 상권 △시외버스터미널 중심의 보은읍 관문형 상권 △새마을 금고 등이 자리한 옛 싸전 거리인 삼산 3리 중심의 상호문화협력형 상권 △먹자골목으로 통하는 보은음식 특성화 상권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화음식 개발 보급, 먹자골목 테마환경 조성, 빈점포 활용 먹거리 중심 청년 창업 지원, 상권 이미지 조성, 상권 기반 강화 등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으로 원도심 전체의 재생을 촉진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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