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치매안심센터가 85세 이상 독거 치매환자를 위한 건강한 ‘영양꾸러미’를 지난 20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영양꾸러미는 고단백 영양죽 4종과 균형 영양식 미니웰 2종(6개) 등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돌봄공백이 있는 독거 치매환자 200명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확인 및 복약 관리, 맞춤형 영양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양꾸러미는 고령의 치매환자들이 소화기능 저하와 영양불균형으로 여러 가지 신체적 질병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불규칙한 식습관 및 건강관리 부족 등 세심한 영양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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