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유소년 투·포수 육성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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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서 유소년 투·포수 육성캠프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7.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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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유망주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는 투수.포수 육성캠프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보은군
한국 야구 유망주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는 투수.포수 육성캠프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보은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는 투수·포수 육성캠프가 24일부터 보은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투수 및 포수 각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는 육성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유소년 시기 유망주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의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본기 형성과 기량 향상 목적으로 진행된다.
KBO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 지도자로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참가한다. 투수 캠프에는 전직 프로야구 출신인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가,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등 레전드 코치 6명이 학생들을 지도한다.
투수 캠프에서는 투구 시 상·하체 활용법, 투구 그립 잡는 법을 비롯한 스킬 훈련과 베이스 픽오프, 강습타구 처리 등 수비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수 캠프에서는 스로잉, 블로킹, 프레이밍 등 포수 수비 기본기 훈련과 BP, 티배팅 등 타격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보은군에서는 야구장, 실내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한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 2월 한국야구위원회와 야구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보은군에서는 보은군의 야구 인프라를 활용해 초중고 야구팀, 아마·프로 야구팀 등 전지훈련, 유소년 야구 교실 및 각종 대회 등 다양한 야구 행사를 개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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