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 13일, 삼산관에서 80명의 4~6학년 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학년도 걸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걸스데이’는 여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삼산초만이 펼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신나는 스포츠스태킹’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여학생들은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의 전문 강사에게 ‘손으로 하는 육상종목’ 스포츠스태킹의 기본 동작인 3-6-3, 사이클링을 배워 대회에 참석하고, 스태킹 컵을 사용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운동의 소중함을 마음껏 고취했다.
박수빈(6학년) 학생은 “6학년이 되도록 하지 못했던 스포츠스태킹 교육을 처음으로 받았는데, 스태킹을 배우며 운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며 “다음 걸스데이 프로젝트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환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보은삼산초등학교는 현재 방송댄스, 배드민턴, 볼링, 스포츠스태킹, 다트, 볼링 등 여학생 특화 스포츠클럽 종목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스포츠 콘텐츠로 가득한 스포츠몬스터에서 액티비티 스포츠 체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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