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추진단장 백기영)은 지난 7일 사업 주요 현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액션그룹(주민조직)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줄 전문코디네이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는 액션그룹의 효율적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지원과 자문 수행 역할을 하는 코디네이터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코디네이터는 활동(행정)코디네이터와 전문코디네이터로 나뉘며 이 중 전문코디네이터는 액션그룹 추진 사업에 대한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코디네이터는 농특산물, 체험관광, 공동체, 디자인홍보 등 분과별로 구성됐는데 공동체 분야에는 김승근 우석대 건축학과 교수, 배성연 충북사회적경제센터 통합지원국 국장, 이승욱 충북농촌융합산업지원센터 인증 및 교육팀 팀장이 맡았다.
농특산물 분야에는 엄현주 충북도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 팀장, 임성기 ㈜임성기식품연구소 대표, 정윤혜 중부대학교 한방보건제약학과 교수, 정헌상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체험관광 분야에는 백숙현 윈토피아 원장, 정윤정 지역아카데미 대표, 한혜영 충북도립대 조리제빵과 교수, 디자인홍보 분야에는 노에리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방향 및 액션그룹 육성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기영 추진단장은 “보은군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좋은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문코디네이터를 위촉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에 사람과 조직을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