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의원, 보은군 장마 피해 지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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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의원, 보은군 장마 피해 지역 현장 방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7.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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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및 계속되는 호우 피해 예방 촉구”
박경숙 의원이 보은읍 장애인회관을 들러 비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박경숙 의원이 보은읍 장애인회관을 들러 비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18일 박경숙 의원에 따르면 누적 강수량 406.0mm (7월 13일 ~ 7월 18일 11시)를 보인 보은군 지역도 산사태, 주택 침수 등 재산상의 큰 피해를 입었다. 본격 장마 시작 전 박경숙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보은 관내 수해 취약지역을 예찰하며 수해 예방에 역량을 기울였다. 이후 이번 장마기간 중에는 보은 11개 읍면 관계자와 수시 연락을 통해 수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으며 강수현황과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했다.
특히, 산사태 및 침수 피해가 큰 보은읍 장애인회관, 탄부면 매화리,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마을, 수한면 질신리 축사, 동정리 주택 등을 현장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고 보은군청 및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군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구호물품, 응급구호세트 및 부식류 등이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이어 나갔다. 추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피해 마을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게 충북도 및 보은군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박 의원은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6월 23일 제409회 충북도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전 충북을 위한 수해 예방 대책 촉구’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수해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철저한 수해 예방 대책 마련 만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는 중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6월 29일 보도)
주요 내용으로 다섯 가지의 주요 대책은 △취약 시간대를 가상한 민·관·군 수해 예방훈련 △하천 정비 사업의 조속한 완료 △하수관로 청소 및 확인 △도심 지역의 배수펌프장 정비 △충북 내 공군부대와 연계한 기상 예보 전파 및 대피 방안 마련 등이었다. 
박 의원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은 예측하기 어려우며 오직 예방 대책 수립과 철저한 이행만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며 “본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해 예방 대책에 대해 강조했지만 충북도의 미흡한 조치가 아쉬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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