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고, 영농특성화대학과  ‘원팀 프로젝트’ 실시
상태바
충북생명고, 영농특성화대학과  ‘원팀 프로젝트’ 실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7.13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생명고 학생들이 연암대학교를 찾아 원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충북생명고 학생들이 연암대학교를 찾아 원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가 11일, 영농특성화대학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및 현장의 과제 발굴·해결을 위해 ‘원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원팀 프로젝트’는 지난 5일 시작해 총 5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1주 주차의 활동으로, 충북생명산업고 곽민준 외 5명의 학생과 대학생 4명이 저가치 농산물의 고부가화 활용, 가뭄 대비 빗물을 활용한 물재이용 농업 및 텃밭용 관수장치 개발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암대학교와의 ‘원팀 프로젝트’는 10일 시작해 1박 2일, 오는 9월에 1회 등 총 3회의 활동으로, 충북생명산업고 하유민 외 65명의 학생과 대학생 25명을 8개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마트 과수 재배 및 유통기술, 식물공장 적용 품목 발굴, 데이터기반 스마트팜 도입 및 채소재배의 발전, 유망 화훼품목 발굴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팀 프로젝트’는 주제별로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 영농창업 관련 문제 해결방안 마련 등을 협업하여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영농창업시 문제 해결능력, 농창업 유대관계 형성, 영농창업 자신감 및 의지가 향상 되리라고 기대된다.  
이번 ‘원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태용 학생은 “이번 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협력과정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학교로 돌아가 영농창업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