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에 대해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특별 점검은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52일간. 대상은 충북 11개 시군 관광지, 교통시설, 상가 등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 780여 개소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비상벨·경광등 시설 작동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설치 여부 및 의심 흔적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청소불량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비품 미비치 등은 신속히 보수하여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충북도가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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