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품목에서 보은 건대추 등 40개 품목으로 확대
충북도가 지난달 30일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제3차 충청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16개 품목 답례품을 추가했다.
이날 선정된 주요품목은 충북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당일 관광 패키지(단양, 제천, 충주, 괴산) 4건과 아름다운 대청호를 기반으로 마을체험이 연계된 문의여행상품 2건이 관광 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농체험까지 할 수 있는 충주 산뜰애 농촌휴양마을 체험권 1건이 농촌 체험분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계절농산물로 보은의 건대추, 영동 샤인머스켓, 음성 복숭아와 수박 등 계절농산물 7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도 중점사업인 스마트팜 확대 일환으로 관련 산업 제품인 스마트팜 농산물 꾸러미와 가공품 꾸러미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총 16개 품목을 추가 선정하면서 충청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위해 준비한 답례품 품목수는 기존 24개 품목에서 40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관광 및 체험상품이 확대되면서 수도권 인구들을 관계 인구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여 기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기부를 유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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